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윤수한

국민의힘 "이재명 오염수 시찰단 비판은 국면전환용 선동"

국민의힘 "이재명 오염수 시찰단 비판은 국면전환용 선동"
입력 2023-05-23 15:21 | 수정 2023-05-23 15:22
재생목록
    국민의힘 "이재명 오염수 시찰단 비판은 국면전환용 선동"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판에 대해 국면전환용 정치공세이자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말은 과학적 근거나 수치도 없는 막연한 공포와 선동에 집중돼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 때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들을 모아 알프스 성능에 문제없다는 의견을 냈다"며 "윤석열 정부는 문 정부가 해왔던 것을 승계해 좀 더 촘촘히 따지고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 정책위의장인 박대출 의원은 "민주당이 전무후무한 위기를 덮으려고 터무니없는 오염수 공포를 유포하고 무모한 정치공세만 거듭하고 있다"며, "오염수 시찰단이 오염수 시료 채취도 못한다고 비난했지만 정부는 지난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원전 오염수 시료와 후쿠시마 바닷물 시료 확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을 겨냥해 "시료 채취도 없고, 명단도 없고, 언론 검증도 없는 '3무 깜깜이' 시찰로 일본 오염수 투기에 병풍 서줘서는 절대 안 된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철저하고 투명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