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현장영상]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현장영상]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입력 2023-05-23 18:18 | 수정 2023-05-23 18:20
재생목록
    [노무현 전 대통령(추모영상 中)]
    "그동안에는 특별히 권세 있는 사람들만이 누려왔던 권리를 특별히 힘이 없어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진보된 사회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절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5월 23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작년 이어 참석

    윤석열 대통령 화환 보내‥한덕수 총리 참석

    국민의힘 김기현·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참석

    [김진표/국회의장]
    "대통령님께서는 지역주의 극복을 필생의 과업으로 삼으셨습니다. 지역구도를 깨는 선거법만 동의해주면 권력의 절반, 내각구성 권한까지 넘기겠다고 하셨습니다. 서로 발목잡기에 몰두하는 낡은 정치를 끝내기 위해 진영을 초월한 대연합의 정치를 구상하기도 하셨습니다. 우리 정치가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생각할수록 가슴이 메어옵니다. 그 일로 진영 내부에서 많은 공격을 당하기도 하셨지요. 그러나 그건 정파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참으로 노무현다운 충정이었고, 절절한 호소였습니다."

    한덕수 총리 추도사 중 일부 청중 항의하기도

    [한덕수/국무총리]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헌신하시던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은 언제나 원칙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일한 대통령으로 남고자 하셨습니다. (야유 계속) 우리는 대통령님 말씀대로 한미 FTA를 전환 삼아 힘차게 도약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위한 발걸음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북아 시대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된다고 하시던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얼어붙은 한일관계 불을 지피며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질서 구축하기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 총리, 盧 인용하며 "한일관계 협력" 강조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주최 대표해 인사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대통령 노무현은 특정 진영과 정파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이상이란 것은 더디지만 결국 실현된다는 믿음으로 깨어있는 시민들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굽이쳐 흐를지언정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지금 여기서 우리 모두 새로운 노무현이 돼 사람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승리하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추도식 종료 후 참석자들 헌화 및 참배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