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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아시안게임 등 하반기 국제대회 참가 가능성‥북·중 교역 회복"

통일부 "북한, 아시안게임 등 하반기 국제대회 참가 가능성‥북·중 교역 회복"
입력 2023-05-24 10:53 | 수정 2023-05-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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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아시안게임 등 하반기 국제대회 참가 가능성‥북·중 교역 회복"

    [통일부 제공]

    북한이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올해 하반기 국제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다음달 쿠바에서 열리는 국제역도연맹 그랑프리와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 움직임 등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의 교역 규모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6억 9천만 달러로 집계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91퍼센트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북·중 국경이 개방되면 국제기구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재개를 모색하겠다"며 "남북관계 상황 및 감염병 동향을 보며 필수 의약품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은 대남·대미 특별한 동향 없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를 독려하고 있다"며 "향후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발사 시기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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