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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잦은 고향 방문에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본연 업무할 뿐"

강승규, 잦은 고향 방문에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본연 업무할 뿐"
입력 2023-05-24 12:01 | 수정 2023-05-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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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규, 잦은 고향 방문에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본연 업무할 뿐"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자신의 고향인 충남 예산 지역을 자주 찾아 명함을 돌리는 등의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말마다 고향에 내려가는 것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석이 있었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앞서 SBS는 충남 예산이 고향인 강 수석이 지난 3월부터 지역 행사에 참석해 명함을 돌리거나 대통령실 봉황 문양이 새겨진 자신 명의의 깃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강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집회 관리나 갈등 해소를 해야 하는 날 지역에 내려가는 게 맞느냐'는 물음에 "시민사회수석은 직능이나 지역이나 사회 종교단체, 많은 시민사회층과 소통하고 의견도 듣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봉황기나 명함을 돌리는 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물음에는 "명함은 상식적으로 제가 주고받았을 뿐"이라고만 답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전혀 없다" "지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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