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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현안질의 파행' 장제원 "상처받은 위원 있다면 유감"

'행안위 현안질의 파행' 장제원 "상처받은 위원 있다면 유감"
입력 2023-05-24 17:28 | 수정 2023-05-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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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위 현안질의 파행' 장제원 "상처받은 위원 있다면 유감"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행정안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과 거친 설전을 벌여 회의가 파행을 빚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의하면서 "지난 상임위 현안질의 도중 회의가 파행되는 과정에서, 제 발언에 상처를 받은 위원님이 있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도 "지난 16일 회의에서 저도 큰 소리를 내는 등 바람직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행안위 현안질의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의 답변이 미흡하다고 장제원 위원장이 질타하자, 이성만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사회를 보셔야지 뭐 하는 것이냐"며 큰 소리로 항의하면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아직까지 손가락질할 힘이 남았느냐, (민주당을 탈당해서) 왼쪽으로 자리를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비꼬았고, 이 의원이 "말을 함부로 한다, 싸가지가 없다"고 반발하면서 결국 회의가 파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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