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조 실장은 오늘 국회 운영위 업무 보고 중 "상대 선의에 기대는 가짜 평화가 아닌 압도적인 힘의 평화로 미래 세대들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안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민국 안보에 전면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며 "우리의 3축 방어 체계는 날로 고도화되고, 최근 몇 년간 중단된 한미연합훈련을 재개하고 실전훈련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안보실장 인사말에 거짓말이 있다"며 "저는 39년 동안 군복을 입고 노심초사하며 북한 도발에 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하루라도 북한 선의에 기댄 적이 없었다"며 "왜 과거를 폄하하고 군을 폄하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조 실장은 "전임 정부에서 전임 대통령이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국제 사회에 보장하면서 대북 제재를 해제해달라고 했지만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없었다"며 "가짜 평화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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