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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우크라이나에 폴란드 통한 탄약 '우회 지원' 없어"

조태용 "우크라이나에 폴란드 통한 탄약 '우회 지원' 없어"
입력 2023-05-24 18:14 | 수정 2023-05-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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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용 "우크라이나에 폴란드 통한 탄약 '우회 지원' 없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폴란드를 통해 탄약을 우회 지원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 오후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미국이나 폴란드를 통해 포탄을 우회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에 "폴란드를 통해 우회하는 것도 사실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이 "탄약이 50만 발이 간 정황이 있고 10만 발은 도착 완료"했다며 "폴란드로 패키지 7만 발, 추가 33만 발이 유럽에 수송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조 실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조 실장은 "풍산그룹이 포탄을 생산해 계약하는 것은 있고, 그 외 다른 부분에 대해선 한미 간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지원하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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