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발행한 위메이드, 21대 들어 국회 14차례 출입](http://image.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3/05/25/k230525-36.jpg)
국회사무처가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1대 국회에서 국회를 14차례 방문했습니다.
주로 가상자산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실을 방문한 걸로 나타났는데,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을 세 차례로 가장 많이 방문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김종민·오기형 의원실에도 한 차례씩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메이드는 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실을 지난 2020년 9월에만 세 차례 방문하고, 무소속 양정숙 의원실은 두 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도 한 차례 방문했습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날 공개된 자료는 단순 출입 기록이기 때문에 의원실에 가서 의원을 만났는지, 비서관을 만났는지, 그냥 명의만 빌린 건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이 이른바 'P2E(Play to Earn)'라고 불리는 돈 버는 게임 업체의 국회 입법 로비 의혹으로 번지자, 국회 운영위원회는 어제 오후 전체회의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의 합의에 따라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 기록을 공개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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