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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임 정권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들 코인 투자‥분노·배신감 커"

국민의힘 "전임 정권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들 코인 투자‥분노·배신감 커"
입력 2023-05-25 12:16 | 수정 2023-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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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전임 정권 부동산 폭등으로 청년들 코인 투자‥분노·배신감 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지난 코인 광풍사태의 책임이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 우리 청년들은 월급 모아서는 집을 살 수 없다고 좌절했다"면서 "대신 가상자산으로는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어 김남국 의원을 겨냥해 "코인을 거래하면서 제도를 바꾸는 데 권력을 휘둘렀다는 점에서 청년들의 분노와 배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남국 사태로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됐지만, 750만 명의 '코인 개미'를 위한 공정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안의 내용과추후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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