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욱일기 달고 中칭다오항 들어서는 日해상자위대 호위함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으로 외국항에 함정이 입항할 때 그 나라 국기와 기관을 상징하는 깃발을 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공통적인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통상 국제관례와 상호주의에 입각해 훈련에 참가하는 회원국에 동등한 위치와 기존을 준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31일 제주에서 열리는 다국적 해양차단훈련에는 한·미·일·호주 4개국의 수상함 7척 등이 참가할 예정인데,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일 양국 정부가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자위함기를 게양한 채 부산항에 입항시키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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