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하는 K2 전차 [연합뉴스 제공]
방위사업청은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K2 전차 추가 양산에는 오는 2028년까지 1조9천400억원이, 항공통제기 구매에는 오는 2031년까지 3조900억원이 투입됩니다.
방사청은 "K2 전차 추가 양산은 미래 전장환경과 전투양상에 적합한 전차를 확보하는 게 핵심"인데, "이번 물량에는 처음으로 엔진과 변속기를 모두 국산화한 '파워팩'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K2 전차는 국산 엔진과 독일산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파워팩을 사용중인데, 향후 국산 변속기가 정부 주도 시험평가를 통과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또 방사청은 현재 공군이 운용중인 '피스아이' 항공통제기는 4대인데 "성능이 우세한 항공통제기가 추가로 실전 배치되면, 우리 군의 북한 미사일 감시 및 영공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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