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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업비트 무언가 숨기는 태도‥대표 불러 진상조사"

국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업비트 무언가 숨기는 태도‥대표 불러 진상조사"
입력 2023-05-26 15:14 | 수정 2023-05-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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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업비트 무언가 숨기는 태도‥대표 불러 진상조사"

    김성원 진상조사단장

    김남국 의원의 코인거래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이 비협조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이재원 대표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김영빈 최고법률책임자를 불러 비공개 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성원 진상조사단장은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빗썸에서는 아주 적극적으로 답변을 해줬지만, 업비트에서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면서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어, 업비트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에 답변 가능한 사항을 문의했다고 해명했지만, 확인 결과 거짓이었다며 "업비트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석우 대표를 불러서 진상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상조사단 위원인 최형두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빗썸이 에어드랍의 범위에 대해서 설명했다면서, "에어드랍을 통해서 김남국 의원에게 들어간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창현 의원은 "빗썸에 상장정보 유출 가능성을 질문했는데 부정했다"면서, 다만 빗썸 스스로도 개인의 일탈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고, 전수조사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답해, 앞으로 진상조사단에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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