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 관계자는 "정부 출연 기관 소속 연구원이 기술 유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도 승진한 사례가 있어, 공공기관들의 인사 규정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감사에 착수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9개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우선 대상이며, 이후 정부 출연 기관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은 또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PS, 한전KDN에 대해서도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정기 감사에 착수하는데, 이들 회사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기관 운영 전반을 들여다보는 정기 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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