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후 성남시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간담회'에서 "한미관계가 단순한 동맹이 아니라 더 젊어지고 활발해지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2008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웨스트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프로그램 인원이 연간 3백 명 이하로 줄어들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참여자를 2천5백 명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어 "지원금이 필요한 곳에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부 당국자에게 "내년 예산을 어떻게 편성할지 사전에 보고하고 결재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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