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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괌에 국민 고립됐는데 정부는 무관심‥전임 정부는 군 수송기 보내"

민주당 "괌에 국민 고립됐는데 정부는 무관심‥전임 정부는 군 수송기 보내"
입력 2023-05-28 13:00 | 수정 2023-05-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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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괌에 국민 고립됐는데 정부는 무관심‥전임 정부는 군 수송기 보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태풍으로 괌에 우리 국민이 고립됐지만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해 우리 국민 3천2백 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지 벌써 사흘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공항의 운영재개는 일러야 6월 1일이라 앞으로도 나흘 이상 괌에서 버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괌 현지에 고립된 우리 국민은 배편으로라도 사이판으로 넘어가 귀국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는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겠다는 말만 했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정말 국민의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한 정부"라면서 "이렇게 국민 안전에 무관심하고 무책임하니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국민 1천8백 명이 태풍으로 사이판에 고립됐을 때 군 수송기를 보냈다면서 "정부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해외에 고립된 국민 수천 명의 안전도 책임지지 못하는 한심한 대한민국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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