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넉달만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상반기 경제 목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월 상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며 "인민경제 계획수행 실태를 총화하고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 문제들을 토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당 전원회의가 열리는 건 지난 2월에 이어 넉달만으로, 국정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전원회의를 상반기에만 두 차례 여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와 관련해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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