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시민단체 정상화 전담팀(TF)'을 당내 '특별위원회'로 격상하고 위원장에 3선의 하태경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하 의원을 위원장으로 특위를 구성하는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20명 안팎 규모로 꾸려질 특위에는 재선의 류성걸 의원과 초선 서범수 의원이 합류하며,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소양 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고보조금과 국민 기부금을 유용하는 시민단체를 점검하기 위해 당내에 '시민단체 정상화 전담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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