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이같은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 구성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민단체가 국가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양심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장은 3선 중진의 하태경 의원이 맡으며, 위원으로는 류성걸·서범수·이만희 의원과 홍종기 경기 수원 정 당협위원장이 참여하고, 외부 인사로는 김소양 전 서울시의원, 김익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김혜준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위원, 민경우 대안연대 공동대표가 합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국고보조금과 국민 기부금을 유용하는 시민단체를 점검하기 위해 당내에 '시민단체 정상화 전담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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