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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상당한 수면장애로 추정‥불면증 치료 정보 집중수집"

국정원 "김정은, 상당한 수면장애로 추정‥불면증 치료 정보 집중수집"
입력 2023-05-31 18:16 | 수정 2023-05-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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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김정은, 상당한 수면장애로 추정‥불면증 치료 정보 집중수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오늘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 당국이 해외에서 최고위급 인사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졸피뎀 등의 최신 의료정보를 집중 수집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북한이 말보로, 던힐 등 외국 담배와 고급 안주를 다량으로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이 높아져 더 심한 불면증을 겪는 등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5월 16일 공개행사에서 김 위원장의 눈에 다크서클이 선명하게 보이는 등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면서 "체중 역시 AI 분석 결과 약 140kg 중반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말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손이나 팔뚝에 긁어서 덧난 상처가 보였는데, 국정원은 알레르기와 스트레스가 복합 작용한 피부염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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