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오늘(1일) '그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주권적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고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공화국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성 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하여 이미 수천 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자가당착의 궤변 외에 다른 아무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확언하건데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여 임무수행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전재홍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입력 2023-06-01 06:28 |
수정 2023-06-0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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