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효정

與, 선관위 감사 거부에 "국민·청년 분노‥무슨 할말이 있다고"

與, 선관위 감사 거부에 "국민·청년 분노‥무슨 할말이 있다고"
입력 2023-06-03 16:13 | 수정 2023-06-03 16:23
재생목록
    與, 선관위 감사 거부에 "국민·청년 분노‥무슨 할말이 있다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를 거부한 데 대해 "국민과 청년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청년위원회 발대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노태악 선관위원장과 위원회는 이제 꼼수를 그만 부리기를 바란다"며 "근무를 세습하는 못된 짓을 구조적으로 하는 조직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감사원 감사를 거부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 위원장이 이 사태를 책임지고, 이제 자리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며 노 위원장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의혹 관련 국회 국정조사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질문에는 "자신들의 정권에서 일어났던 각종 의혹에 대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정권에서 선관위가 얼마나 편파적으로, 부당하게 선거를 관리했는지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한다. 이 기회에 반드시 (의혹을) 밝히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