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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국민의힘 '일본 오염수 규탄' 민주당 장외 집회에 "괴담 정치"

국민의힘 '일본 오염수 규탄' 민주당 장외 집회에 "괴담 정치"
입력 2023-06-04 13:31 | 수정 2023-06-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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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일본 오염수 규탄' 민주당 장외 집회에 "괴담 정치"

    긴급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장외집회를 진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괴담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제 부산에서 열린 규탄 집회에 참석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현안이 산적한 국회를 내팽개치고 부산까지 내려가서 고작 한다는 말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국민의힘이 퍼뜨린다'는 궤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피땀 흘려 번 세금으로 맡겨놨더니 그 돈과 권력으로 대체 무엇을 하는 건가'라고 말한 이 대표 발언을 겨냥해 "국민이 민주당에 하는 말"이라면서 "국민이 만들어 준 거대 의석으로 일은 안 하고 코인하고, 돈 봉투 건네고, 각종 성 비위만 일삼은 것은 민주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이 대표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구태의연한 선동과 저질 막말 정치에 대해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런 작자'라며 맹목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다"면서 "이런 작자들이 제1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하고 있으니 당일 폐기할 수준에 이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국민들이 선동과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면 완전한 오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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