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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 보훈 예산이 그 나라의 얼굴‥선진국 수준으로 늘려야"

민주당 "국가 보훈 예산이 그 나라의 얼굴‥선진국 수준으로 늘려야"
입력 2023-06-06 15:02 | 수정 2023-06-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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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가 보훈 예산이 그 나라의 얼굴‥선진국 수준으로 늘려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현충일을 맞아 보훈 예산 확대를 통한 국가유공자 복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국가 보훈 예산이 그 나라의 얼굴"이라며 "전체 예산에서 국가 보훈 예산 비중이 독일은 3%, 미국은 2.5% 수준이지만 우리는 1%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보훈 예산을 선진국 수준으로 늘리고 최저소득 보장과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의료 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특히 보훈병원을 우리나라 최고 의료기관으로 만드는 일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최근 5년 동안 연고 없이 돌아가신 국가유공자가 108분"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경제적 궁핍과 고독사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리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의가 아니다, 10대 경제 강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보훈 재가복지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며 "예우 정도를 실감할 정도로 차별화되고 질 높은 복지가 제공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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