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국 수석대변인 [자료사진]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제1야당 대표가 한중 관계 악화 우려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한국에 돌리는 싱하이밍 대사 발언에 침묵하는 것은 물론, 일장 훈시만 듣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심지어 싱 대사는 '중국 패배를 베팅하는 이들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며 겁박에 가까운 말도 내뱉고, '북한 도발과 한미 훈련 동시 중단'을 이야기하며 국가안보에 훈수까지 두는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 쏟아지는데도 항의는커녕,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강구해봤으면 좋겠다며 손을 내밀고 저자세로 일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한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공식입장이 아닌 원칙을 당당히 이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국민께서 지금 이재명 대표에게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의 대표냐고 묻고 계신다"면서 "부끄러운 중국몽에서 깨어나 무엇이 진정 국익을 위한 것인지 생각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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