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제7차 전국위원회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가람 후보가 381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이종배 후보가 135표, 천강정 후보가 23표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가람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1년 전 제가 본 당의 모습은 세대 간의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면서 "40대로서 당내에서 2030과 5060을 잇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 출신인 저를 선출해주신 것은 전국 정당으로 가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도부의 일원으로 늦게 합류했지만 늦게 들어온 만큼 윤석열 정부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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