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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한 위성 예고 기간 종료에도 경계 계속‥미사일 요격 부대 유지

일본, 북한 위성 예고 기간 종료에도 경계 계속‥미사일 요격 부대 유지
입력 2023-06-11 09:20 | 수정 2023-06-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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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한 위성 예고 기간 종료에도 경계 계속‥미사일 요격 부대 유지

    2017년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패트리엇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기간이 11일 오전 0시로 끝났지만, 일본 정부는 당분간 패트리엇 미사일 요격 부대 배치 등을 유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 2차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경계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북한의 발사 예고 기간에 맞춰 자위대가 낙하물을 요격할 수 있는 '파괴 조치 명령'을 내리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패트리엇 부대를 배치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5월 31일부터 6월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쏘겠다고 일본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는데, 국제해사기구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반발해 "앞으로는 사전에 통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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