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일본 오키나와에 배치된 패트리엇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 2차 발사를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경계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북한의 발사 예고 기간에 맞춰 자위대가 낙하물을 요격할 수 있는 '파괴 조치 명령'을 내리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패트리엇 부대를 배치했습니다.
북한은 당초 5월 31일부터 6월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쏘겠다고 일본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는데, 국제해사기구가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데 반발해 "앞으로는 사전에 통보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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