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단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최근 민간단체 보조금 및 교육 교부금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크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에서 직접 집행하는 예산뿐 아니라 각종 기금과 공공기관 예산 등이 부정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실태 점검과 시스템 개편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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