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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화력격멸훈련' 반발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화력격멸훈련' 반발
입력 2023-06-15 19:34 | 수정 2023-06-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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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화력격멸훈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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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저녁 7시 25분부터 7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780여 킬로미터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는데,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세부제원과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중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4월 13일 신형 ICBM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63일 만인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오늘 치러진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합참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경고 입장'을 내고 "우리 군대는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야기시키는 괴뢰 당국의 도발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무력은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시위성 행동과 도발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한미 양국에 긴장 고조의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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