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박윤수

이재명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음모, 브레이크 없는 폭주 계속"

이재명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음모, 브레이크 없는 폭주 계속"
입력 2023-06-16 11:07 | 수정 2023-06-16 11:07
재생목록
    이재명 "윤석열 정권 언론장악 음모, 브레이크 없는 폭주 계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음모가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KBS 사장을 찍어내기 위한 전방위적 탄압, 초유의 MBC 압수수색, YTN 민영화 시도까지, 민생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수많은 언론인 해직과 언론자유 몰락을 야기했던 이명박 정권의 언론 장악 막장극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며 "현재 강행 중인 언론장악 시도도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언론 자유의 종말이 될 것"이라며 "이명박 정권 몰락의 출발이 언론 탄압이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방송 장악하고 언론 줄 세운다고 정권의 실정이 감춰지지 않는다"며 "이동관 특보의 방통위원장 지명 의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 중 갑자기 쓰러진 것을 두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기절쇼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패륜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장예찬, 이 분이 장경태 의원 쓰러진 것을 두고 '쇼를 한 것 아니냐'는 말씀을 한 것 같은데, 무릎 보호대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도대체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를 갖췄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