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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미, 북한 정찰위성 재발사 시점 예의주시"

군 "한미, 북한 정찰위성 재발사 시점 예의주시"
입력 2023-06-19 13:42 | 수정 2023-06-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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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한미, 북한 정찰위성 재발사 시점 예의주시"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오른쪽)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한미가 정찰위성 재발사를 공언한 북한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재발사 시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발사 시기를 지금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북한이 제8기 8차 전원회의에서 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이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선 "북한이 스스로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는 평가가 필요하다"며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 북한 발사체인 '천리마-1형'의 2단부 잔해를 인양한 뒤, 추가 잔해물 탐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실장은 "작전 장기화와 장병들의 안전과 휴식, 기상, 함정과 장비의 정비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탐색 작전을 하고 있다"며 "잔해물이 떨어졌을 만한 지역을 수중, 해상, 공중에서 탐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양된 2단부 잔해에 엔진 부분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엔진이 들어 있는지, 안 들어 있는지는 제가 알지 못한다"라며 "2단 발사체로 추정되는 잔해물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이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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