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행사장에 지각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파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국내 선동 세력이 본질을 비판할 수 없으니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된 정보를 흘리면서 곁가지 비판을 하는데, 참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상이 직접 PT에 나서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이어서 국제박람회기구는 윤 대통령을 정중하게 모시고 대기실로 안내하는 등 의전 절차를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의장을 맡아온 최재철 주프랑스대사 역시 윤 대통령이 행사장에 오히려 일찍 도착했다고 설명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우리 대표단 홍보 영상이 두 번 상영된 것에 대해서도 국제박람회기구 측에서 빠른 PT 진행을 위해서 진행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우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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