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귀국 인사를 하면서, "대한민국은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며 경제가 휘청이고, 민주주의와 복지도 뒷걸음치고 있으며, 대외 관계에 금이 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도록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어느 경우에도 국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윤석열 정부가 모든 국정을 재정립 해주시길 바란다며 대외 관계를 바로잡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일본을 향해서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지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미국과 중국도 대한민국을 더 존중해야 하고, 러시아에 대해선 침략은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민주당의 대선 패배 후인 6월 7일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조지워싱턴대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지내면서 지난 4월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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