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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빈 살만 신뢰가 사우디 수주의 좋은 바탕"

대통령실 "윤 대통령-빈 살만 신뢰가 사우디 수주의 좋은 바탕"
입력 2023-06-26 16:45 | 수정 2023-06-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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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윤 대통령-빈 살만 신뢰가 사우디 수주의 좋은 바탕"

    지난해 11월, 한남동 관저 나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기술력·추진력과 우리 정부 지원, 작년 11월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간 신뢰가 좋은 바탕이 됐다"며 "굉장히 반갑고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수주는 사우디가 한국에 약속한 "40조 원 투자하고는 별개"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도 있어서 하반기부터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현대건설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자국 동부 주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50억 달러, 우리돈 6조 4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 세계 최대 풍력터빈사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옮기는 것과 관련해 "지난 다보스포럼에서 베스타스 CEO가 윤 대통령을 만나 한국 이전 계획을 밝혔다"며 "투자 활력과 경제 회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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