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찾아 분향하는 이낙연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 와서 출국 인사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어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우선 인사드릴 곳에 인사를 드릴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는 거기까지 정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본인의 역할론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참배는 이 전 대표가 지난 24일에 입국한 뒤 나흘 만의 첫 공개 행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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