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日 오염수' IAEA 보고서에 공식입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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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종합보고서를 내놓은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MBC와 통화에서 "담당 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내일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오늘 따로 입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7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지는 않을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매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일 브리핑을 진행 중인데, 내일 IAEA 보고서에 대한 입장도 밝힐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