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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 탈당‥신당 추진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 탈당‥신당 추진
입력 2023-07-07 15:13 | 수정 2023-07-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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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 탈당‥신당 추진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 명이 정의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과 위선희 전 대변인, 임명희 강원도당위원장 등은 오늘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민 참여 진보 정당 추진을 위해 정의당을 탈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정의당을 탈당한 초대 정의당 대표 천호선 노무현 재단 이사가 이들의 창당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이야말로 벼랑 끝 진보 정치를 구하는 일"이라며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 거침없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만 "정의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의당 내에서 신당 창당을 주장하는 류호정·장혜영 의원 주도의 정치유니온 '세번째 권력'과는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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