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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밤샘농성에 "웰빙 피서이자 개딸 위한 이벤트성 쇼"

김기현, 민주당 밤샘농성에 "웰빙 피서이자 개딸 위한 이벤트성 쇼"
입력 2023-07-07 17:56 | 수정 2023-07-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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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민주당 밤샘농성에 "웰빙 피서이자 개딸 위한 이벤트성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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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1박 2일 밤샘 농성을 벌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가로운 '웰빙 피서'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밤샘 농성은커녕 그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국회 로비에서 시간을 때우는 망중한 같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대표는 "언론 보도를 보니, 밤샘 농성에 참여한 일부 의원들이 이어폰을 끼고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널브러져 드러누워 있는 등 그 어디에서도 투쟁이라고 할 만한 간절함은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그 많던 민주당 의원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당직자들과 보좌진들을 빼고 나면 정작 민주당 의원들은 듬성듬성이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밤샘 농성을 두고 "괴담으로는 과학을 이길 수 없다는 진리 앞에서 자신들의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성 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글로벌 리더 국가의 위상을 지키면서 국제기준에 맞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국민 건강에 어떤 위해도 생기지 않도록 식탁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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