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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는 잘못된 결정‥책임 있는 정부 자세 아냐"

천하람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는 잘못된 결정‥책임 있는 정부 자세 아냐"
입력 2023-07-12 10:35 | 수정 2023-07-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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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람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는 잘못된 결정‥책임 있는 정부 자세 아냐"

    천하람 위원장(왼쪽) ['YTN 라디오' 유튜브 캡처]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중단 결정에 대해 "백지화 결정은 잘못됐다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오늘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어떤 오해나 의혹 제기가 있으면 해소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논쟁해야지, 백지화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가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원희룡 장관은 "통상적인 장관의 느낌은 아니고 확실히 정치인 장관의 느낌"이라 평가하면서, 이번 백지화 선언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과연 중도층한테 호감을 살 수 있는 태도인가라는 면에서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굳이 이걸(백지화 선언) 해석해 본다면 (장관 본인의) 대선에는 도움이 약간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이번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국토부 소관이라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결정을 지켜본다는 거니까 일단 힘 실어주는 것으로 봐야 할 거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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