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미 가계부채 문제가 위기 국면이라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며 추가경정예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부채 위기' 간담회에서 "가계 부채 문제가 서민들의 삶을 엄청나게 옥죄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분기 기준으로 이미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2%가 됐다고 한다"며 "빚 갚으면 생계를 잇기 어려운 국민이 현재 300만 명에 육박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채 문제의 폭발성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추경 협상에 정부와 여당이 나서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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