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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긍정평가 32%‥지난주보다 6%p 하락 (한국갤럽)

윤 대통령 긍정평가 32%‥지난주보다 6%p 하락 (한국갤럽)
입력 2023-07-14 10:45 | 수정 2023-07-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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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긍정평가 32%‥지난주보다 6%p 하락 (한국갤럽)

    미소짓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6%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2%로 지난주보다 6%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7%로 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p는 갤럽 조사에서 주간 낙폭 기준 최대치로, 지난해 6월 5주 긍정평가 43%에서 7월 1주 37%로 떨어졌던 당시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2%, 결단력과 추진·뚝심이 7%, 노조대응이 6%로 꼽혔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외교가 각각 14%, 독단적·일방적이라는 평가가 8%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직무 긍정률 하락이 무당층, 정치 저관심층,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등에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양평 고속도로 관련 논란은 부정평가 이유에서 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무당층 30%로 지난주와 모두 같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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