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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민주당 "일본, 오염수 침공‥국민 생명 마지막 빗장 대통령이 열어"

민주당 "일본, 오염수 침공‥국민 생명 마지막 빗장 대통령이 열어"
입력 2023-07-14 13:55 | 수정 2023-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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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일본, 오염수 침공‥국민 생명 마지막 빗장 대통령이 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공범이 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익을 우선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의 공범이 되기로 한 것"이라며 "IAEA 발표를 존중한다면서 사실상 오염수 투기를 용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빗장을 우리 대통령이 활짝 열어젖힌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일본이 우리 바다를 오염수로 침공하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렇게 고분고분해서 되겠느냐"며 "국민은 억압, 탄압하고, 일본엔 한없이 약한 외교무대 졸장부"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박찬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에게는 일본의 이익이 우리 국민의 안전보다 우선인가"라고 지적했고, 서은숙 최고위원은 "왜 이 정부는 국민에게 후쿠시마 오염수를 못 먹여 노심초사하는가"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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