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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좁쌀 같은 눈으로 흠집내기만‥순방연장은 예정했던 일정"

김기현 "민주당, 좁쌀 같은 눈으로 흠집내기만‥순방연장은 예정했던 일정"
입력 2023-07-17 15:28 | 수정 2023-07-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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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민주당, 좁쌀 같은 눈으로 흠집내기만‥순방연장은 예정했던 일정"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연장 결정을 비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좁쌀 같은 눈으로 계속해서 흠집 내기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후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흠집 내기, 트집 잡기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정확히 이야기하면 순방을 연기한 것이 아니"라면서 "오래전부터 이미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이미 우크라이나 방문이 예정되어 있던 것을 보안 문제 때문에 나중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방문은 단순히 현장을 방문한 수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익에 관련된 일"이라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우크라이나 재건과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책임이 대한민국에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도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하고, 경제적으로 봐도 산업 복구에 대한민국이 참여해야 국민에게 그만큼 혜택이 돌아간다"며 "그런 국익적 차원에서 대통령이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제발 거대 야당다운 모습으로 대국적 견지에서 민생을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순방 중 명품쇼핑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여기까지 하자"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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