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선 해병대 공보과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당시 구명조끼는 하천변 수색 참가자들에게 지급이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재난지역 수색 시 안전 매뉴얼이나 지침의 존재 여부와 그 내용에 대한 질의에는 "재난현장조치 매뉴얼이 있다"며 "내용 공개 여부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최용선 해병대 공보과장
고(故) 채수근 해병대 일병은 어제 오전 9시쯤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구명조끼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다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으며 어제 오후 11시 8분 내성천 고평교 하류 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은 고(故) 채수근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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