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거야의 탄핵소추권 남용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탄핵소추제는 자유민주주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제도"라면서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은 거야의 탄핵소추권 남용"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반헌법적 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탄핵소추로 5개월 넘게 이 장관의 직무가 정지됐던 만큼, 대통령실과 여당은 국정 공백의 책임을 두고 야당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이정은
대통령실 "거야 탄핵소추권 남용‥국민 심판 받을 것"
대통령실 "거야 탄핵소추권 남용‥국민 심판 받을 것"
입력 2023-07-25 15:12 |
수정 2023-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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