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두고 교권 침해 논란이 이어지면서 교권 보호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라 마련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교사들이 아동학대 범죄 가해자로 신고당하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 등 교권 보호, 회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교육부가 교사의 교육 활동 위축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 학생인권조례 정비 관련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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