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면서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다. 일의 목표도, 일의 방식도 늘 새로워져야 하는 곳"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이 많고, 긴장되고, 고달프지만 오로지 보람으로만 보상받아야 하는 직장"이라며 "그리고 그 보람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국민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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