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오늘 오후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교통을 포함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샤워 시설이나 편의시설 불편 문제에 대해선 "불시에 점검한 결과 처음 지적한 부분보다 상당 부분 문제가 개선됐다"며 "참가자들도 비슷한 개선을 실감하고 있다고 제게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토교통부가 현장에 냉방 시설을 갖춘 버스 104대를 추가 배치했고, 국방부는 1천여평 넓이의 그늘막, 캐노피 등 64동을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60여명의 의료 인력이 추가 투입됐으며 서울의 민간 대형병원에서도 의료인력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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