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킨텍스와 기업의 인재개발원, 대학 기숙사 등을 대회 참가자 숙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해당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은 화장실과 세면·샤워 시설 등을 갖추면 2인용 텐트 4천400동을 설치해 8천8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시에 있는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NH 인재원, 동양인재개발원, YMCA 고양 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항공대 기숙사, 소노캄 호텔 등도 1천4백여 명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
시는 이와 함께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통역 지원과 식사, 의료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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