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안 브리핑 나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회의하며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게 된 스카우트 대원의 수송·숙박 현황, 문화 행사 관련 보고를 받는 등 전반적 상황을 점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0여 개국에서 모인 4만 5천 명 대원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모두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란 마음으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는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대원들이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에 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후엔 국무총리와 17개 부처 장·청장, 시도 자치단체장들이 대면이나 화상으로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에 대한 대처 종합 상황과 안전 관리 대책, 지자체의 대책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