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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화영 재판 파행에 "이재명 구하려고 사법방해"

국민의힘, 이화영 재판 파행에 "이재명 구하려고 사법방해"
입력 2023-08-09 16:52 | 수정 2023-08-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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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화영 재판 파행에 "이재명 구하려고 사법방해"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재판이 파행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한 사법 방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사법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 전 부지사의 입을 막으려는 무리수가 사법 역사상 있을 수 없는 변호인의 임무 위반까지 낳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는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법무법인 덕수 김형태 변호사가 어제 수원지법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 의사와 무관한 증거의견서와 재판부 기피 신청서, 사임서를 내고 퇴정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전 원내대변인은 "김 변호사는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 전 부지사를 회유, 압박했다고 했다"고 한다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민주당이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 검찰과 구속 수감 중인 김 전 회장이 회유와 협박을 시도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앞으로도 파행을 거듭한다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을 구하기 위한 불순세력의 힘이 작용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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